고소작업대 위에서 혼자 작업 중 추락…병원 이송 후 사망
작성일 : 2025.04.23 23:48
작성자 : 사회부
경기 여주시의 한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추락 사고(PG) [이태호 제작] 일러스트](/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5/pcm20181101016284990_p41745419784.jpg)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4월 23일 오전 8시 20분쯤, 여주시 산북면에 위치한 한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A씨(50대)가 약 8m 높이에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즉시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씨는 끝내 사망했다.
사고 당시 A씨는 고소작업대에 올라 패널 공사 기초 작업에 쓰이는 철골 구조물, 이른바 뼈대를 제작 중이었다. 현장 확인 결과, 고소작업대 자체의 붕괴나 구조적 이상은 없었으며, 작업 당시 A씨는 홀로 작업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원인과 작업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에 착수했다. 특히 A씨가 안전 장비를 제대로 착용했는지, 작업 환경에 문제는 없었는지 여부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필요 시 관계 기관과 협조해 안전관리 실태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 관리가 여전히 취약함을 시사한다. 전문가들은 반복되는 고소작업 추락 사고를 줄이기 위해 철저한 안전교육과 작업 전 점검 체계 확립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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