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ㆍ문화

Home > 사회ㆍ문화

서울 미아역 마트서 흉기 난동…60대 여성 사망, 30대 남성 현행범 체포

환자복 차림 남성, 마트서 흉기 꺼내 무차별 공격

작성일 : 2025.04.22 23:34

작성자 : 사회부

2025년 4월 22일 오후 6시 20분경 서울 강북구 미아역 인근의 한 대형마트에서 30대 남성 A씨가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강북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피해자 중 60대 여성은 흉기에 찔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다른 피해자인 40대 여성은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가해자 A씨는 사건 당일 마트 내부에서 진열돼 있던 흉기의 포장지를 뜯은 뒤, 별다른 이유 없이 인근에 있던 여성들을 공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범행 직후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체포 당시 그는 환자복 차림이었고 특별한 저항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피해자들 사이에 아무런 면식이 없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범행 동기와 정신과적 병력 유무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애초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으나 피해자 1명이 사망함에 따라 혐의를 살인으로 변경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정신 상태와 범행 경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사건을 엄중히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드나드는 대형마트에서 예고 없이 발생한 흉기 난동이라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으며, 범행 수단이 판매 중이던 흉기였다는 점에서 유사 범죄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경찰은 마트 내 CCTV 분석과 A씨에 대한 심층 조사 등을 통해 구체적 범행 동기와 전후 상황을 규명할 방침이다.

내일의 세상을 바꾼다 <오픈타임즈>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오픈타임즈' 검색
▶이메일: opentimenews@gmail.com
▶뉴스 제보: https://www.opentimes.kr

X 페이스북 카카오톡 라인 밴드 스크랩주소복사
사회ㆍ문화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