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 통산 1500안타 달성하며 팀 승리에 힘 보태
작성일 : 2025.04.22 23:31
작성자 : 스포츠부
2025년 4월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맞대결은 연장 10회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원정팀 NC가 6-5로 승리를 거두며 3연패 사슬을 끊었다. 이날 승부를 가른 건 김휘집의 방망이였다. 10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김휘집은 LG 마무리 장현식의 슬라이더를 공략,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렸다. 이 한 방이 승부를 갈랐다.

경기는 초반부터 불꽃이 튀었다. LG는 1회말 1사 3루에서 오스틴 딘의 투런 홈런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오스틴은 시즌 8호 홈런으로 KIA의 위즈덤, 한화의 노시환과 함께 공동 홈런 선두로 올라섰다.
하지만 NC는 2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 2루에서 서호철이 시즌 1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즉각 반격했다. LG는 2회말 다시 1점을 보태며 리드를 가져갔지만, NC는 4회초 2점을 몰아치며 경기를 뒤집었다. 권희동의 2루타, 김휘집의 희생 번트에 이은 서호철의 동점 적시타, 이어 김형준의 좌전 적시타로 4-3으로 앞섰다.
팽팽한 균형은 8회 LG가 다시 깨뜨렸다. 오스틴의 2루타에 이어 김현수가 좌전 적시타를 날리며 4-4 동점을 만들었다. NC는 9회초 박민우가 장현식의 직구를 받아쳐 중전 적시타를 날리며 재차 리드를 잡았다. 이 안타는 박민우의 개인 통산 1,500번째 안타로, KBO 통산 51번째 기록이다.
그러나 LG는 다시 한 번 추격에 나섰다. 9회말 박동원이 류진욱의 컷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점수는 다시 5-5. 역전 기회도 있었지만, 이영빈과 문성주가 잇따라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연장 10회 NC는 권희동의 2루타에 이어 김휘집이 해결사로 나섰다. 10회말 NC 마무리 배재환은 오스틴, 문보경, 김현수를 차례로 범타 처리하며 8년 만에 세이브를 올렸다.
한편, 수원에서는 kt wiz가 ‘친정팀’ SSG를 상대로 9-3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는 이적생 오원석의 투혼이 빛났다. 오원석은 전 소속팀 SSG와의 첫 맞대결에서 6이닝 2실점 8탈삼진으로 승리를 챙기며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 반면 SSG 선발 김광현은 5⅔이닝 5실점(4자책)으로 무너졌다.
고척에서는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가 두산 베어스를 5-4로 꺾었다. 키움 선발 하영민은 7이닝 무사사구 호투를 펼쳤고, 오선진은 956일 만에 3안타 경기를 기록했다. 두산은 9회 양의지의 투런포와 김재환의 솔로포로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날 부산과 대구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대신 열린 세 경기엔 2만5천247명이 입장하며, KBO리그는 118경기 만에 누적 관중 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2012년의 126경기 기록을 넘어서는 최소 경기 관중 200만 신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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