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배당…허위사실공표 혐의 3건은 공공범죄수사대 수사
작성일 : 2025.04.21 13:13
작성자 : 사회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와 관련한 딥페이크 영상물 유포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해당 영상이 악의적 의도로 제작된 허위 조작정보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관련자 14명을 고발 접수한 상태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 [연합뉴스 자료사진]](/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5/pyh2025030502810001300_p41745208845.jpg)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21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딥페이크 영상물 유포와 관련해 14명에 대해 6건을 고발했다"며 "사건은 서울청 사이버수사대에 배당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후보 캠프는 유튜브 등에서 유포된 딥페이크 영상이 이 후보를 비방하는 허위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는 명백한 명예훼손 및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일부 유튜버를 경찰에 고발했다.
이와 별도로 민주당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발한 3건에 대해서는 서울청 공공범죄수사대가 담당 수사에 나섰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는 ‘도봉역 벤츠 난동’ 사건 당사자가 이 후보의 아들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이 급속히 확산된 바 있다.
경찰은 이 외에도 민주당 백혜련 의원을 향한 계란 투척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를 특정하고 조만간 소환 조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가 피의자가 있는지도 수사 중이다.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의 아들이 연루된 마약 투약 사건에 대해서도 경찰은 공범 포함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공범들의 범죄 혐의가 확인돼 구속 필요성과 상당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튜버 박정원(활동명 쯔양)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김세의 씨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한 사건은 강남경찰서 형사2과로 수사팀이 재배당됐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며, 쌍방 간 논란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143명을 입건해 이 중 95명을 구속하고 48명을 불구속 송치하며 수사를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내란 선동 혐의 등으로 고발된 사건은 참고인 14명 조사를 마친 상태로, 경찰은 법리 검토를 진행 중이다. 같은 혐의로 고발된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와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에 대해서도 고발인 조사를 완료했으며, 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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