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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신선’·영동 ‘컨츄리 와이너리’, 전통주 문화관광 거점으로 육성

충북도, ‘찾아가는 양조장’ 신규 선정…문화유산·내추럴와인 결합한 체험 명소 기대

작성일 : 2025.04.19 12:28

작성자 : 사회부

충북 청주시의 농업회사법인 ‘신선’과 영동군 소재 ‘컨츄리 와이너리’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충청북도는 19일 이같은 선정 사실을 밝히며, 해당 양조장이 전통주 체험과 관광을 연계한 문화공간으로 육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청주 '신선주' 문화양조장과 영동 컨츄리 와이너리 [충북도 제공]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 내 우수 양조장을 대상으로 전통주 시음 및 만들기 체험을 제공하고, 관광자원과 결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운영되는 국가 단위 프로젝트다. 충북에서는 이번에 선정된 2곳을 포함해 총 13곳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 상당산성 입구에 위치한 ‘신선’은 조선시대부터 575년간 19대째 가양주 ‘신선주’를 제조해온 유서 깊은 양조장이다. 신선주는 주류로는 유일하게 충북무형문화재 4호로 지정돼 있는 명맥 깊은 술로,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문화와 양조 체험을 접목한 문화양조장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영동군 주곡리 마을의 ‘컨츄리 와이너리’는 국내 최초 포도 시배지인 지역 특성을 살려 1965년부터 3대에 걸쳐 내추럴 와인을 생산해온 가족형 양조장이다. 이곳은 아황산류, 소브산 등 산화방지제와 보존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와인을 제조해 건강한 음용문화를 지향하고 있다.

두 양조장은 앞으로 2년간 △주류·관광 분야 맞춤형 컨설팅 △체험장 및 판매장 등 환경개선 △체험 프로그램 개발 △홈페이지 구축 △지역 관광 상품 연계 개발 등 전방위적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고유의 전통주 문화를 계승함과 동시에 관광객 유치에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전통주 산업이 단순 제조를 넘어 관광과 체험이 결합된 복합문화산업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찾아가는 양조장이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양조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통주 통합홍보 포털사이트 ‘더술닷컴’(www.thesoo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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