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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도구가 아니다…기업 운영의 중심으로 전환해야"

메가존클라우드 염동훈 대표, 한경협 조찬 강연서 AI 네이티브 전략 강조

작성일 : 2025.04.18 11:43

작성자 : 기술부

“AI는 도구가 아니다. 기업 운영의 핵심 기반이 돼야 한다.”

강연하는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 [메가존클라우드 제공]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제442회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경영자 조찬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염 대표는 ‘데이터로 시작되는 AI 네이티브’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 기업이 AI 네이티브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각자가 보유한 데이터 속에 숨겨진 가치를 먼저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네이티브란 AI를 단순한 자동화 도구가 아닌, 기업의 모든 업무에 통합된 상태를 의미한다”며 “이런 전환은 단순한 기술 채택이 아니라, 조직 전반의 운영 구조를 재편하는 것이기 때문에 최고경영자(CEO)의 결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염 대표는 현재 기업들의 AI 전환 현실에 대해서도 냉정하게 진단했다. 그는 “전체 기업의 70% 이상이 생성형 AI 프로젝트를 개념 증명(PoC) 수준에서 더 이상 진전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실행력 없는 도입은 오히려 혼란만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정체를 돌파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 임직원의 AI 역량 강화 ▲ 영업·인사·재무 등 사업 전 영역에 AI 적용 ▲ 고품질 데이터의 안정적 수집·관리·공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을 제시했다.

그는 “AI가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선 단순히 기술을 활용하는 것을 넘어, 데이터의 중요성을 전사적으로 인식하고 이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문화적 전환이 동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대표는 마지막으로 “AI는 결국 사람이 활용하는 기술이며, 기술을 통해 조직 전체가 더 민첩하고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진정한 AI 네이티브 전환”이라며 “지금이 바로 기업이 AI 기반 체질로 변모할 결정적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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