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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팁스로 초격차 창업 키운다”…청년창업 현장서 글로벌 도약 강조

서울 팁스타운 찾아 청년 창업가들과 간담회…해외진출·PoC 지원 확대 요청도

작성일 : 2025.04.10 22:37

작성자 : 경제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청년창업 현장을 직접 찾아 스타트업 생태계 점검에 나섰다. 그는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약속하며, 창업의 ‘초격차’를 견인하는 창업지원 플랫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10일 오후, 최 부총리는 서울 강남구 팁스(TIPS) 타운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시찰하고, 청년 창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팁스는 민간투자사가 유망 창업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면, 정부가 이에 연계해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2013년 출범 이래 지금까지 약 3,800개의 스타트업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을 받았다.

최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팁스가 신성장 분야에서 창업 생태계의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초격차 기술 분야에서 도전하는 창업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팁스타운 같은 창업지원 거점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을 강화해 스타트업의 중·장기적 성장을 흔들림 없이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청년 창업가들은 이 자리에서 해외진출과 현지 실증(PoC·Proof of Concept) 단계에서의 실질적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들은 “스타트업 차원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해외 현지 실증 환경 구축에 정부 차원의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체계적인 해외 네트워크와 실증 지원이 창업 성패의 중요한 분기점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최 부총리는 “정부도 창업팀-운영사-정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과를 제고할 것”이라며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정부가 창업 활성화와 혁신 성장을 위해 청년 창업가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간 투자 유도형 창업 플랫폼의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기재부는 향후 팁스를 포함한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 피드백을 반영한 개편 작업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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