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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안양, 안진휘·강민완 활약으로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우승 눈앞

3차전서 레드이글스 5-1 대파… 시리즈 2승 1패로 앞서가

작성일 : 2025.04.03 23:13

작성자 : 스포츠부

5일 4차전 승리 시 통산 9번째 우승 확정

선제골의 주인공 HL안양 남희두(오른쪽) [HL안양 제공]

HL안양이 안진휘와 강민완의 득점포를 앞세워 통산 9번째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상 등극까지 단 한 걸음만을 남겼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HL안양은 3일 HL안양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파이널(5전 3승제) 3차전에서 레드이글스를 5-1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한 HL안양은 세 시즌 연속 통합 우승(정규리그 1위·플레이오프 우승)을 눈앞에 뒀다.

주장 안진휘는 결승골을 포함해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강민완이 2골을 넣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앞둔 수문장 맷 달턴은 31세이브를 기록하며 철벽 방어로 팀 승리를 지켰다.

파워플레이 득점으로 주도권 잡아

HL안양은 파이널 1, 2차전에서 파워플레이(상대 반칙으로 인한 수적 우세) 골을 넣지 못했지만, 3차전 초반부터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1피리어드 16분, 한자와 지카라가 공격 지역 오른쪽 측면에서 블루라인으로 올린 패스를 남희두가 장거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18분 38초에는 전정우-강윤석-안진휘로 이어지는 그림 같은 패스 플레이로 두 번째 파워플레이 골을 성공시켰다. 전정우의 패스를 받은 강윤석이 골문 앞에서 센터링했고, 이를 안진휘가 방향만 바꿔 가볍게 밀어 넣었다.

강민완 2골 맹활약… 승부 굳힌 HL안양

HL안양은 2피리어드 초반 레드이글스 미타무라 고헤이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곧바로 강민완이 득점하며 승기를 굳혔다.

2피리어드 11분 16초, 안진휘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강민완이 재차 슈팅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3피리어드 3분 3초, 유츠 유세이와 안진휘의 어시스트를 받아 자신의 두 번째 골을 터트리며 점수 차를 4-1로 벌렸다.

레드이글스는 3피리어드 14분 18초에 골리(골키퍼)를 빼고 추가 공격수를 투입하며 마지막 총력전을 펼쳤지만, 오히려 HL안양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4분 55초 전, 이돈구가 상대의 퍽을 가로채 강력한 슬랩샷으로 빈 골망을 흔들며 최종 스코어 5-1을 만들었다.

우승까지 단 1승… 4차전 5일 오후 4시

HL안양은 5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4차전에서 승리하면 통산 9번째 아시아리그 우승을 확정 짓는다.

경기는 온더스포츠(On the sports)를 통해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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