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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전 KT 대표, "산업 AI 경쟁력 강화 위해 협력 필수"

쉬운 것부터 신속 적용… 인프라·데이터·생태계 활성화 강조

작성일 : 2025.03.31 17:02

작성자 : 기술부

구현모 전 KT[030200] 대표가 31일 한국 산업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쉬운 것부터 빠르게 적용하고, 인프라·데이터·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현모 KT 대표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3)에서 '협업(Co-Creation)을 위한 시간인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한국공학한림원(NAEK) 주최 ‘제278회 NAEK 포럼’에서 그는 기조강연자로 나서 산업 AI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포럼의 주제는 '딥시크 충격, 우리나라 산업 AI의 나아갈 방향'이었다.

구 전 대표는 AI 선진국으로 도약한 중국의 인프라, 인재, 데이터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한국 산업 AI 발전 방향을 제안했다. 그는 특히 AI 적용이 단순한 공정 효율화를 넘어 설계, 고객 관리, 연구개발(R&D) 등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로 확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은옥 한양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교수(공학한림원 부원장)도 산업 AI 활성화를 위해 소형언어모델(sLLM)의 적극적인 활용과 기업 내 AI 전문가 양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는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 임우형 LG AI연구원 상무, 강남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 교수, 강감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관 등이 참여해 산업 AI의 방향성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윤재용 NAEK 포럼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산업 AI는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기술"이라며 "기업과 정부, 학계가 협력해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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