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5 이어 주요 대학들도 합류…31일 최종 복귀율 발표 예정
작성일 : 2025.03.30 21:48
작성자 : 사회부
고려대와 충남대, 부산대 의대생들이 전원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다.
빅5 의대에 이어 주요 사립대와 국가거점국립대 학생들까지 복귀 대열에 합류하면서, 의대생들의 복귀가 사실상 대세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30일 교육계와 의료계에 따르면 고려대 의대생 전원이 복학 신청을 완료했다. 고려대는 지난 21일 등록을 마감했으나, 제적 통지서 발송을 앞두고 복귀 희망자가 급증하면서 31일까지 추가 등록 기회를 부여한 바 있다. 당시 고려대 의대 복학률은 60~70% 수준이었으나, 27일 80% 이상으로 상승한 데 이어 결국 전원이 복학 신청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대 의대 또한 지난 28일 복귀 신청을 마감한 결과, 모든 학생이 등록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학생회는 마지막까지 논의를 거친 끝에 복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대 의대 역시 대부분의 학생이 복귀 절차를 마쳤다.
아직 미복귀 학생이 많은 대학도 있지만, 연세대·서울대·성균관대·가톨릭대·울산대 등 빅5를 비롯해 고려대와 국가거점국립대인 충남대·부산대까지 사실상 전원 복학을 결정하면서, 의대생들의 전반적인 복귀 흐름이 뚜렷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경희대는 내부 의견이 엇갈리면서 28일까지였던 복귀 시한을 30일 밤까지로 연장했다. 정부가 정한 최종 복귀 시한인 31일에는 가천대·건국대·계명대·단국대·대구가톨릭대·아주대·원광대·한양대 등이 복학 신청을 마감할 예정이다.
일부 대학은 추가 등록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정부는 31일까지 전국 의대 복귀율을 취합한 뒤, 당초 목표로 했던 '전원' 복귀 여부를 최종 판단할 방침이다.
만약 대다수 대학에서 정상적인 수업이 가능한 수준의 복귀율을 기록하면,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은 증원 전인 3,058명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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