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왕원타오 장관, 공급망 안정·통상 현안 협력 강화
작성일 : 2025.03.29 20:58
작성자 : 경제부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이 ‘한중 상무장관 회의’를 열고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따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왕 부장이 30일 열리는 한중일 경제통상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것을 계기로 개최됐다.

양국 장관은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세계무역기구(WTO),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다자무역 체제에서도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하고, 상호 진출 기업들의 애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미국 관세 조치 앞두고 한중 협력 강조
이번 회의는 미국이 4월 2일 발표할 예정인 관세 조치를 앞두고 열려 더욱 주목받았다. 미국 트럼프 신정부가 예고한 이번 조치는 수십 년간 유지된 자유무역 체제에 큰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과 중국은 미국의 주요 무역 적자국으로 꼽히며, 미국의 관세 부과 대상이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양국이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양국은 또한 ‘공급망 핫라인’과 ‘수출통제 대화체’ 등 기존 협의체를 적극 활용해 공급망 정책 현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기로 했다.
한중일 경제통상장관회의 5년 만에 개최
한편, 30일에는 안덕근 장관과 왕원타오 부장, 무토 요지 일본 경제산업상이 참석하는 ‘한중일 경제통상장관회의’가 열린다. 이 회의는 2019년 12월 베이징에서 개최된 이후 5년여 만에 열리는 것으로, 역내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과 중국이 각각 2025년, 2026년 APEC 정상회의 개최국으로 예정된 만큼, 통상장관회의 및 경제 행사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도 이어갈 방침이다.
내일의 세상을 바꾼다 <오픈타임즈>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오픈타임즈' 검색
▶이메일: opentimenews@gmail.com
▶뉴스 제보: https://www.opentimes.kr
금주의 핫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