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공급 불안 우려 과도…정확한 피해 규모 파악 중"
작성일 : 2025.03.28 20:21
작성자 : 경제부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산불로 인한 농업인 피해와 농산물 수급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현판과 건물 [농식품부 제공]](/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5/c0a8ca3d0000014be2a384f400028890_p41743160920.jpeg)
이는 일부 가격조사기관이 영남권 대형 산불로 인해 일부 농산물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고 우려한 것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이날 한국물가협회는 "경북과 경남은 사과, 마늘, 양파 주산지가 밀집된 지역"이라며 "해당 품목의 공급 불안정으로 인해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는 즉각 반박하며 "(협회가) 경북과 경남 전체가 피해를 본 것처럼 발표해 과도한 불안감을 조성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산불 진화가 계속되고 있어 작물별 정확한 피해 규모는 추후에 파악이 가능하다"며 "현재까지 파악된 원예작물 피해 현황으로 볼 때 전체적인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경북도가 가집계한 사과 재배면적 피해 규모는 전국 재배면적의 약 1% 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마늘과 양파는 대부분 평야에서 재배되며, 본격적인 수확 시기가 6월 이후여서 이번 산불 피해와 가격 변동은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는 것이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사과 등 과수의 생육이 정상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영농기술 지도를 강화하고, 생육 회복을 위한 약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육묘장 피해로 인해 배추와 고추 등 채소류 정식(定植)이 지연되지 않도록 전국 육묘장의 잉여 물량을 파악해 공급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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