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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감염 주의보…질병청 "백신 접종 필수"

뇌염으로 진행 시 치명적…야간 야외활동 자제해야

작성일 : 2025.03.27 21:12

작성자 : 사회부

일본뇌염 매개 모기에 물릴 경우 5∼15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난다. 대부분 가벼운 발열이나 두통 정도에 그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돼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질병관리청 제공]

특히 뇌염으로 발전하면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이 중 20∼30%는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복하더라도 환자의 30∼50%는 신경계 합병증을 겪는다.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국가예방접종 사업을 통해 2012년 이후 출생한 어린이에게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접종 가능 의료기관과 보건소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논이나 돼지 축사 인근 거주자, 일본뇌염 유행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성인도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위험 국가는 인도, 인도네시아, 라오스, 필리핀, 태국, 베트남, 중국, 일본 등이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일본뇌염 매개 모기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야간 외출을 피하고, 긴 옷 착용과 모기 기피제 사용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4∼10월에는 야간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감염 예방에 효과적이다.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하고, 피부 노출 부위에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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