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직후 하이브 주식 무단 이동·매도… 소속사 "즉각 조치해 피해 방지"
작성일 : 2025.03.22 22:59
작성자 : 문화부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명의를 도용해 그가 소유한 하이브 주식을 무단으로 탈취하려는 시도가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BTS 정국 [빅히트뮤직 제공]](/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5/pcm20240624000223005_p41742651990.jpg)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정국은 입대한 직후인 지난해 1월 자신이 보유한 하이브 주식 3만3,500주를 도용당했다. 당시 하이브 주가를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84억 원에 달하는 규모다.
범인은 정국의 명의로 증권 계좌를 무단 개설한 뒤, 해당 계좌로 주식 3만3,000주를 이동하고 나머지 500주는 제삼자에게 매도했다.
이러한 사실을 인지한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즉각 대응에 나섰다. 빅히트는 “회사가 해당 범죄 행위를 인지한 즉시 지급정지 및 원상회복 조치를 진행해 실질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정국은 또한 제삼자에게 넘어간 500주에 대한 반환 소송을 제기했으며,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지난달 제삼자가 정국에게 해당 주식을 돌려줘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다만, 정국의 명의를 도용한 범인은 아직까지 검거되지 않았다.
빅히트 뮤직은 "법적 대응과는 별개로 아티스트의 개인정보 및 기기 보안을 강화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국은 2023년 12월 입대해 현재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이며, 오는 6월 전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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