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km 떨어진 한우 농가서 확진…방역 당국 긴급 대응
작성일 : 2025.03.20 22:50
작성자 : 사회부
전남 영암의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전남 지역 감염 농가가 총 13곳으로 늘었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추가 접수된 구제역 의심 신고 8건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 결과, 최초 발생 농장에서 2.9km 떨어진 한 농가에서 암송아지 3마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농장의 농장주는 사육 중인 소가 식욕 부진과 침 흘림 등의 의심 증상을 보이자 전날 방역 당국에 즉시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확진으로 전남 지역 구제역 발생 건수는 영암 12건, 무안 1건을 포함해 총 13건으로 증가했다. 특히 영암에서는 지난 13일 첫 구제역 발생 이후 추가 확진이 잇따르고 있어 방역 당국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집단 면역 형성을 위해 백신 접종을 철저히 진행하고 있으며, 방역 조치를 강화해 집중 소독을 시행하고 있다"며 "구제역은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으며, 섭씨 50도 이상의 온도에서 쉽게 사멸하기 때문에 쇠고기나 우유는 안심하고 섭취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방역 당국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 농가 주변 지역에 대한 추가 조사와 함께 이동 제한 조치를 강화하고 있으며, 백신 접종 여부와 방역 수칙 준수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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