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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북 대설특보에 여객선 90척·항공기 9편 결항…도로·탐방로 통제

69개 항로 운항 중단…김포·제주발 항공편도 차질

작성일 : 2025.03.18 22:07

작성자 : 사회부

강원과 경북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8일 폭설로 인해 여객선 90척과 항공기 9편이 결항됐다. 도로와 국립공원 탐방로도 잇따라 통제되면서 교통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18일 오전 전남 보성군 남해고속도로 초암산터널 인근에서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사고 차량이 멈춰 서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격포∼위도, 군산∼어청, 목포∼홍도, 백령∼인천, 울릉∼독도 등 69개 항로에서 여객선 90척의 운항이 중단됐다. 항공편도 김포공항 1편, 제주공항 4편을 포함해 총 9편이 결항됐다.

폭설로 인해 도로 통제도 이어졌다. 강원 3곳, 경남 2곳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8개 도로가 차량 통행을 제한받고 있다. 설악산과 오대산 등 국립공원 11곳의 223개 탐방로도 폐쇄됐다.

한편, 이날 오전 전남 보성군 남해고속도로 초암산터널 인근에서는 41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즉각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였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강원 동해안 산지, 강원 남부 내륙, 전북 동부, 경북 북부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시간당 5∼12㎝ 이상의 눈이 내리고 있으며, 그 밖의 지역에도 시간당 1∼3㎝의 적설량이 기록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밤 대부분 지역에서 눈과 비가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대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 수위를 높였다. 행정안전부는 전날 오후 11시를 기해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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