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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활약’ 메가왓티,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포기… 향후 거취는?

득점 3위·공격 1위 활약에도 트라이아웃 불참 결정

작성일 : 2025.03.15 22:01

작성자 : 스포츠부

여자 프로배구 아시아쿼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메가왓티 퍼티위(인도네시아·등록명 메가)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신청을 포기했다.

여자프로배구 정관장의 메가(중앙) [한국배구연맹 제공]

15일 메가의 국내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김성훈 비전인터내셔널 대표에 따르면, 메가는 오는 19일 마감되는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 신청하지 않는 쪽으로 결정을 내렸다.

메가는 올 시즌 아시아쿼터 선수임에도 특급 외국인선수급 활약을 펼치며 V리그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만큼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할지 여부를 놓고 고민이 깊었다.

현재 아시아쿼터 선수의 연봉 상한액은 15만 달러로 제한돼 있다. 메가는 3년 차인 다음 시즌에도 같은 금액을 받을 수 있지만,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지명되면 연봉 상한액이 25만 달러로 상승하게 된다. 그러나 그는 결국 트라이아웃 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

메가는 올 시즌 총 764득점으로 득점 부문 3위에 올랐고, 공격 성공률 47.43%로 1위, 후위 공격 성공률 49.74%로 1위를 차지하며 정관장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14일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도 보름간의 휴식 후 복귀해 35득점, 공격 성공률 52.46%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3-0 완승을 주도했다.

그러나 메가는 일단 당장의 거취보다 플레이오프에 집중하기로 했다. 김성훈 대표는 “메가 선수가 우선 포스트시즌 준비에 전념하고 싶다는 입장”이라며 “시즌이 끝난 후 향후 거취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가의 향후 선택지는 세 가지로 압축된다. 한국에 남아 아시아쿼터 선수로 계속 활약하거나, 일본이나 유럽 리그로 진출하는 방안, 그리고 자국 리그에 참가하는 선택지가 있다.

트라이아웃을 포기한 메가가 시즌 종료 후 어떤 선택을 내릴지, 그의 행보에 배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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