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초·중·고 49곳 폐교… 신입생 없는 학교도 4년 새 64% 증가
작성일 : 2025.03.10 18:09
작성자 : 사회부
보건복지부는 10일 충남 부여군 석양초등학교 석성분교를 방문해 인구 감소 지역의 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인구감소 지역 초등학교 운영현황 파악 [보건복지부 제공]](/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5/akr20250310132200530_04_i1741597822.jpg)
석성분교는 올해 인근 석양초등학교의 분교로 개편됐다. 1908년 개교한 석성초등학교는 학생 수 감소로 인해 결국 분교로 전환됐으며, 현재 학생 수는 10명으로 2015년(35명) 대비 71.4% 줄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은 "학교가 줄어들면 지역 교육 불평등이 심화하고, 공동체가 위축돼 인구 유출이 가속화될 우려가 있다"며 "이 문제를 지역 학교만의 몫으로 남겨둘 것이 아니라 중앙정부, 지방정부, 지방교육청이 함께 해결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초·중·고 49곳이 폐교한다. 이는 2021년(24곳)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또한 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2021년 112곳에서 올해 184곳으로 64.3% 늘어났다.
인구 감소로 인해 지역 교육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어떤 대책을 마련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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