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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열차서 승객 심정지… 승무원·승객 협력으로 극적 구조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신속 사용… 광주송정역 도착 전 의식 회복

작성일 : 2025.03.10 18:08

작성자 : 사회부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지난 9일 SRT 열차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승객을 승무원과 다른 승객들이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10일 밝혔다.

SR 정기 임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SR 제공]

SR에 따르면 사고는 오전 11시 30분께 SRT 655열차(목포행)가 광주송정역에 도착하기 직전 발생했다. 5호차 객실에서 한 3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져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이규범 객실장은 비상 알람과 승무원의 무전을 듣고 즉시 현장으로 향했다. 도착했을 때 다른 승객이 이미 심폐소생술(CPR)을 시행 중이었다. 그는 즉시 기장과 광주송정역에 상황을 전파하고 119에 출동을 요청했다. 이후 5호차 통로에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가져와 구조를 도왔다.

쓰러진 남성은 광주송정역에 도착한 직후 열차 안에서 의식을 되찾았으며, 구급대원들에 의해 안전하게 승강장으로 옮겨졌다.

이 객실장은 "평소 응급 상황에 대비한 안전 교육이 침착한 대응에 큰 도움이 됐다"며 "주저 없이 나서 생명을 구하는 데 함께한 고객과 구급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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