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ㆍ문화

Home > 사회ㆍ문화

노르웨이 정보당국, 미국의 러시아 협력 가능성에 '정보 유출' 우려

NIS, "미국이 동맹에서 위협으로 변할 가능성 검토"

작성일 : 2025.03.07 19:56

작성자 : 사회

미국이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에 속도를 내면서, 노르웨이 정보당국이 민감한 정보 유출을 우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17년 회동한 푸틴과 트럼프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6일(현지시간) 노르웨이 경제지 다겐스 나에링스리브(DN)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노르웨이정보국(NIS)이 자국의 핵심 동맹인 미국이 '위협'이 될 가능성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NIS는 미국이 의도적이든 비의도적이든 노르웨이가 수집한 기밀 정보를 러시아와 공유했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미국이 러시아·중국 간의 파트너십을 깨뜨리기 위해 전략적으로 러시아에 정보를 제공할 수도 있다는 점이 내부적으로 위험 시나리오로 제기됐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 정보당국의 주요 인력을 경험이 부족한 인사로 교체할 경우, 노르웨이가 제공한 민감한 정보가 유출될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NIS는 특히 미국의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장(DNI)이 러시아에 대한 우호적 입장을 갖고 있으며 정보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을 문제로 삼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러시아를 겨냥한 미국의 사이버 작전을 중지하도록 명령했으나, 러시아는 여전히 공격적인 사이버 작전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도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러나 NIS는 관련 보도가 나오자마자 즉각 부인했다. 닐스 안드레아스 스텐쇠네스 NIS 국장은 DN 보도에 대해 "전혀 근거가 없다"며 "노르웨이는 미국과 굳건하고 좋은 정보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일의 세상을 바꾼다 <오픈타임즈>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오픈타임즈' 검색
▶이메일: opentimenews@gmail.com
▶뉴스 제보: https://www.opentimes.kr

X 페이스북 카카오톡 라인 밴드 스크랩주소복사
사회ㆍ문화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