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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이시형, 어깨 부상으로 사대륙·세계선수권 출전 무산

훈련 중 왼쪽 어깨 탈골…차준환과 함께 뛸 세계선수권 명단 변경

작성일 : 2025.02.20 21:29

작성자 : 스포츠부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국가대표 이시형(고려대)이 부상으로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선수권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이 무산됐다.

피겨스케이팅 이시형이 19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선수권대회 공식 연습에서 연기하고 있다. 2025.2.19

빙상계 관계자는 20일 “이시형이 19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대회를 앞두고 훈련하던 중 넘어져 왼쪽 어깨가 탈골됐다”며 “인대 부상까지 겹쳐 사대륙선수권 출전이 불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달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차순위 선수인 김현겸(고려대 입학 예정)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이어받을 전망이다. 2025 세계선수권대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어 중요한 대회로 평가된다. 남자 싱글에서는 차준환(고려대)과 김현겸이 출전하게 됐다.

◇ 피겨 남자 싱글 주축 이시형, 부상 악재

이시형은 차준환과 함께 국내 피겨 남자 싱글을 이끄는 대표 선수다. 186cm의 큰 키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4회전 점프를 구사하며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히 두각을 나타냈다.

2021년 네벨혼 트로피 대회에서는 개인 최고점(229.14점)을 기록하며 5위에 올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추가로 획득했다.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쇼트프로그램에서 긴장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27위에 머물며 프리스케이팅 진출에 실패했지만, 같은 해 세계선수권에서는 18위로 선전했다.

올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남자 싱글 3위를 차지했다. 2위에 오른 서민규(경신고)가 나이 제한에 걸리면서 사대륙선수권과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했으나, 이번 부상으로 두 대회 모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이시형의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한 만큼, 재활 과정과 복귀 시점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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