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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체감온도 -10도…한파 속 강풍까지

전국 곳곳 빙판길 주의…대기 건조로 화재 위험도↑

작성일 : 2025.02.20 21:22

작성자 : 사회부

금요일인 21일에도 강추위가 계속된다. 서울 아침 체감온도는 -10도까지 떨어지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파가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2.19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12∼-2도, 낮 최고기온은 0∼7도로 예상된다. 전국적으로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눈이 쌓여 있는 일부 내륙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붙으면서 도로에 살얼음(블랙아이스)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출근길과 퇴근길 차량 운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도 산지에는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한편,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 내륙, 충북, 전남 동부, 경상권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여기에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산불 및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2.0m, 서해 앞바다 0.5∼2.5m, 남해 앞바다 0.5∼1.5m로 일겠으며, 먼바다에서는 동해·서해·남해 모두 1.0∼3.5m까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 21일 주요 도시 날씨 전망
(오전, 오후 날씨) [최저∼최고기온(℃)]

  • 서울 : 맑음, 맑음 (-7∼2)
  • 인천 : 맑음, 맑음 (-6∼0)
  • 춘천 : 맑음, 맑음 (-11∼4)
  • 강릉 : 맑음, 맑음 (-5∼5)
  • 청주 : 맑음, 맑음 (-5∼3)
  • 대전 : 구름 많음, 맑음 (-7∼4)
  • 전주 : 구름 많음, 맑음 (-6∼3)
  • 광주 : 흐림, 구름 많음 (-4∼4)
  • 대구 : 구름 많음, 맑음 (-5∼5)
  • 부산 : 구름 많음, 구름 많음 (-3∼7)
  • 울산 : 구름 많음, 맑음 (-4∼5)
  • 제주 : 흐림, 구름 많음 (2∼5)

기상청은 “당분간 한파가 이어지고, 강풍과 함께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빙판길 사고와 화재 예방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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