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이준혁의 색다른 조합, 시청률 상승 견인
작성일 : 2025.02.15 22:59
작성자 : 문화부
SBS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SBS 제공]](/img_up/shop_pds/opentimes/gisa/2025/akr20250215021500005_01_i1739628055.jpg)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의 완벽한 비서 최종회는 전국 시청률 12.0%를 기록했다. 첫 회 5.2%로 시작한 이 드라마는 3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한 뒤 꾸준히 인기를 유지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나의 완벽한 비서 는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의 틀을 따르면서도, 남녀 주인공의 설정을 뒤바꿔 신선함을 더했다.
한지민은 뛰어난 능력을 가졌지만 어딘가 허술한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 역을 맡아 기존과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반면, 이준혁은 다정하고 씩씩한 ‘캔디형’ 남자 주인공 ‘은호’로 분해 기존 로맨틱 코미디에서 남녀 주인공이 맡던 전형적인 캐릭터를 뒤집었다.
이러한 설정 변화는 드라마가 초반부터 화제를 모은 이유 중 하나였다. 시청자들은 흔히 보던 공식에서 벗어난 캐릭터들의 조합이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호평했다.
드라마의 성공에는 두 배우의 연기 변신과 조화로운 호흡이 큰 몫을 했다.
한지민은 그동안 주로 따뜻하고 밝은 캐릭터를 연기해왔으나, 이번 작품에서는 능력 있는 CEO지만 허당미를 지닌 인물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반면, 이준혁은 오랜만에 멜로 연기에 도전하며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매력적인 남자 주인공을 완성했다.
특히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는 예측 가능한 전개 속에서도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종회에서는 지윤이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 백수의 삶을 경험하며 은호와 함께 평범한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다시 일을 시작할 결심을 하고 ‘위 컴퍼니’라는 새로운 회사를 창립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은호는 지윤의 고객사인 세림그룹에 취업해 각자의 자리에서 성장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드라마는 전개 자체가 예상 가능한 흐름을 따랐지만, 주인공들의 관계 변화와 성장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면서 마지막까지 높은 시청자 만족도를 유지했다.
나의 완벽한 비서 는 익숙한 로맨틱 코미디의 공식을 유지하면서도, 성별 고정관념을 탈피한 캐릭터 설정과 배우들의 호흡으로 차별화에 성공했다.
12%의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두며 마무리된 이 드라마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새로운 시도를 한 사례로 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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