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바이애슬론 금메달리스트 앞세워 귀국… 정부·체육계 환영 행사
작성일 : 2025.02.15 22:40
작성자 : 스포츠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금의환향했다.

최홍훈 선수단장을 필두로 한 한국 선수단 본진은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공항 입국장은 선수들을 환영하는 인파로 붐볐다. 여자 컬링 대표팀의 김민지(경기도청)와 바이애슬론 귀화 선수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전남체육회)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태극기를 들며 선수단을 이끌었다. 뒤이어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선수단 등 80여 명이 환한 표정으로 입국장을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공식 환영식을 열어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이 참석해 선수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도 현장에서 선수들을 맞으며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체육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6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4개를 획득하며 종합 2위를 기록했다. 개최국 중국(금 32개, 은 27개, 동 26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메달을 따내며 아시아 동계 스포츠 강국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특히 금메달 16개는 2017년 삿포로 대회에서 세운 한국의 역대 동계 아시안게임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성과였다.
이번 대회에서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등 일정이 먼저 끝난 종목의 선수들은 개별적으로 귀국했다. 하지만 이날 본진과 함께 입국한 선수들은 한결같이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다음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투혼과 저력을 보여주며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이제 선수들은 짧은 휴식을 가진 뒤 다음 시즌을 준비하며 또 한 번의 도전을 향해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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