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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대표팀, 시리아에 2-1 승리… 13년 만의 AFC U-20 아시안컵 우승 도전 시동

성신 1골 1도움 맹활약… 태국·일본과 조별리그 격돌

작성일 : 2025.02.14 19:26

작성자 : 스포츠부

13년 만의 아시아축구연맹(AFC) 20세 이하(U-20)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값진 승리를 거뒀다.

선제골 넣고 기뻐하는 성신 [대한축구협회 제공]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4일(한국시간) 중국 선전 룽화 문화체육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AFC U-20 아시안컵 D조 1차전에서 시리아를 2-1로 꺾었다. 성신(부천)이 선제골과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백민규(인천)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한국, 2012년 이후 첫 우승 도전… U-20 월드컵 진출도 노린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12차례 우승을 차지한 강호지만, 마지막 우승은 2012년 이라크 대회였다. 이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한 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13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린다. 동시에 4강에 진출하면 오는 2025년 칠레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본선행 티켓도 확보할 수 있다.

경기 초반부터 한국은 반 박자 빠른 짧은 패스와 속도감 있는 공격으로 시리아를 압박했다. 전반 8분, 성신이 해결사로 나섰다. 스로인 이후 혼전 상황에서 김태원(포르티모넨스)이 공을 내줬고, 성신이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23분, 성신이 다시 한 번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의 패스를 받은 백민규가 골 지역 왼쪽에서 반대편 골대를 향해 정확한 왼발 슈팅을 날리며 점수 차를 2-0으로 벌렸다.

후반전 시리아 반격… 한국, 막판 위기 넘기며 승리 지켜

하지만 후반 15분, 시리아가 한 방을 날렸다.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 아나스 다한이 공을 옆으로 내줬고, 이를 받은 알랜드 아브디가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한국 골문을 갈랐다.

이후 시리아는 공세를 강화했고, 한국은 점차 체력이 떨어지며 수비 간격이 벌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에 잘 이뤄졌던 빠른 패스 플레이도 후반에는 흐름이 끊겼다. 경기 막판, 한국은 측면이 뚫리며 몇 차례 위험한 장면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 없이 승리를 지켜냈다.

조별리그 일정… 태국·일본과 맞대결

승점 3을 확보한 한국은 오는 17일 오후 6시 15분 태국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이어 20일 오후 4시, 라이벌 일본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벌인다.

이창원호가 조별리그를 무사히 통과하고 13년 만의 우승과 U-20 월드컵 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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