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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업 구매 키워드는 ‘트럼프 2.0’·‘차이나 쇼크 2.0’

엠로, 기업 구매 담당자 300명 조사… 다중위기·AI 혁신도 주요 트렌드로

작성일 : 2025.02.11 15:22

작성자 : 기술부

올해 기업 구매 시장의 핵심 키워드는 ‘트럼프 2.0’과 ‘차이나 쇼크 2.0’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제와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기업들은 공급망 변화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는 추세다.

엠로 선정 2025년 구매 키워드 [엠로 제공]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058970)는 11일 구매 담당자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을 통해 지난달 기업 구매 담당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업무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기업 구매 시장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키워드로 ▲ 트럼프 2.0 ▲ 차이나 쇼크 2.0 ▲ 다중위기 ▲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내재화 ▲ 디지털 혁신을 넘어 인공지능(AI) 혁신 등이 선정됐다.

엠로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무역정책 변화와 중국 경제 둔화가 기업 구매 전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대외 무역 환경이 다시 한 번 급변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기업들은 원자재와 물류비 상승도 주요 리스크로 인식하고 있다. 조사 응답자의 14%는 ‘원자재 및 물류비 상승’을 올해 구매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꼽았다. 지난해 구매 업무에 가장 큰 변화를 준 요인으로는 ‘비용 절감 압박’(23.1%)이 가장 많이 언급됐다.

엠로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기업들이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고, 비용 절감을 위한 전략을 강화하는 흐름이 뚜렷하다”며 “AI 기술을 활용한 구매 혁신도 주요 과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들은 정치·경제적 변수뿐만 아니라 ESG 경영과 디지털 전환에도 더욱 집중할 전망이다. 특히 AI 기반의 구매 관리 시스템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기업들의 대응 방식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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