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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하얼빈 동계AG 금메달 사냥 시작… "변수 없이 압도한다"

쇼트트랙 대표팀, 편파 판정·충돌 최소화 전략… "금메달 싹쓸이 자신"

작성일 : 2025.02.07 15:55

작성자 : 스포츠부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변수 최소화'다. 세계 최강 기량을 자랑하는 한국 선수들은 반칙, 편파 판정, 충돌 같은 변수가 발생하지 않으면 금메달을 대량 획득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7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에서 한국 박지원이 최민정을 밀어주고 있다. 2025.2.7

남자 대표팀 에이스 박지원(서울시청)은 이를 위해 예선 첫날부터 강한 레이스를 펼쳤다. 그는 7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500m·1,000m 예선과 1,500m 준준결승에서 모두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조 1위로 통과했다.

경기 후 박지원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대회와 달리 아시안게임에는 패자 부활전이 없다"며 "누구도 내 레이스에 영향을 주지 못하도록 초반부터 압도하는 전략을 세웠다"고 말했다.

각 종목에 맞춘 세밀한 계획도 공개했다. 그는 "1,500m 준준결승에선 빙질 적응에 집중했고, 500m 예선에서는 최대한 속도를 끌어올렸다. 1,000m에서는 체력을 점검했다"며 철저한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박지원은 8일부터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날 열리는 혼성 2,000m 계주와 남자 1,500m, 500m에서 금메달 3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한국 선수단의 취약 종목으로 꼽히는 500m에 대해선 "가장 어려운 종목이기에 더 욕심이 난다"며 "딸 수 있는 금메달은 모두 가져오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중국 대표로 출전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 등 강력한 경쟁자에 대한 질문에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난 경기에서 절대 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결국 승리할 것"이라며 흔들림 없는 태도를 보였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경기 외적인 변수를 철저히 배제하고 실력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금메달 싹쓸이를 목표로 한 대표팀의 질주가 하얼빈 빙판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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