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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월계도서관, 최신 트렌드 반영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

'라이프러리'로 새 이름… 독서·문화·휴식이 공존하는 생활밀착형 도서관

작성일 : 2025.01.13 17:07

월계도서관 전경 [노원구 제공]서울 노원구 월계도서관이 최신 도서관 트렌드를 반영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노원구는 13일 월계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생활문화 중심 도서관'으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2007년 개관한 월계도서관은 시설 노후화와 복합문화공간 수요 증가에 따라 '확장된 복합서비스'를 목표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이번 변화로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문화, 여가, 공연,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일상적 체류형 도서관'으로 변모했다. 노원구는 이를 생활(라이프)과 도서관(라이브러리)을 결합한 '라이프러리'로 명명했다.

월계도서관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개방형 설계가 특징이다. 전·후면에 통창을 설치해 자연 채광을 최대화했고, 영축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도서관 내부는 정보, 독서, 전시, 교육 등 다양한 목적에 맞춰 최신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1층에서는 도서 대출과 반납을 통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통합데스크가 운영된다. 특히, 컨베이어벨트형 무인 도서 반납기를 설치해 휴관일에도 도서 반납이 가능하다. 여기에 도서관 이용을 돕는 사족보행 로봇을 도입하며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린이 열람실인 '그림책마루'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좌식 테이블을 배치해 편안하고 즐거운 독서 환경을 조성했다.

2층의 '모두의 거실'은 개인 좌석과 가족 좌석 등 다양한 형태의 공간을 제공해 주민 누구나 편히 머무를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꾸며졌다. 3층의 '생각서재'는 전자기기 사용이 가능한 좌석을 마련해 디지털 독서 환경에 대응했다.

4층에는 영상 콘텐츠 상영과 정기 문화공연, 북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위한 '달빛소리홀'이 위치한다. 이와 함께 소모임 공간인 '어울림실'과 무인카페도 갖춰져 있어 생활밀착형 편의를 제공한다.

월계도서관은 14일부터 임시 운영을 시작하며, 2월 11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공공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대출하는 공간을 넘어, 주민 생활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도서관을 확충해 구민들의 생활문화 속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변신한 월계도서관은 구민들에게 독서와 문화, 휴식이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 자리잡으며,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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