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상일동 어울마당서 청소년 욕구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 선보여
작성일 : 2024.11.07 13:15
작성자 : 오픈타임즈 사회부
서울시 시범사업으로 운영 중인 시립강동청소년센터의 '2024년 현장 맞춤형 활동 페스타'가 오는 11월 9일 상일동 어울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동남권(강동, 송파, 강남) 지역 청소년의 요구와 관심사를 반영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지역 내 청소년 기관들과 협력해 마련됐다.
시립강동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과 정서적 지원 요구를 반영하고자 대학생들로 구성된 '현장 맞춤형 발굴단'을 통해 청소년의 관심사를 조사했다. 발굴단은 강동·송파·강남 지역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그들의 요구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이 참여하고 싶어 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페스타는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에게 유익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다채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에서는 진로 탐색, 정서 지원, 미래 환경을 주제로 한 여러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진로체험부스에서는 드론 체험, 캐리커처 그리기, 조향사 체험, 전통 팔각등 만들기 등 청소년들이 직업의 다양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직업군을 이해하고 자신이 선호하는 직업 분야를 탐색할 수 있다.
정서지원부스는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감정 찾기, 행운 부적 만들기, 걱정 인형 만들기와 같은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지지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타로 카드 및 행운 메시지 카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래환경부스에서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도자기 잔디 인형 만들기와 북극곰 키링 만들기 등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사회의 주체로서 환경 책임감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페스타는 시립강동청소년센터를 포함해 시립수서청소년센터, 구립송파청소년센터, 구립둔촌청소년문화의집, 구립천호청소년문화의집,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0개의 청소년 기관이 협력해 진행된다. 각 기관은 페스타 기간 동안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관심을 갖고 선택할 수 있는 폭넓은 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러한 협업은 향후 청소년 활동을 위한 네트워크망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가 진행하는 '현장 맞춤형 활동'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해 청소년의 창의력과 잠재 역량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의 청소년 기본계획(2024년~2028년) 추진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기존 시설 중심의 청소년 활동을 넘어 청소년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 모델이다. 이는 청소년 각자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립강동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각자의 관심사와 필요에 맞는 활동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11월 9일 하루 동안 진행되며, 청소년과 학부모를 포함한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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