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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K-UAM 국제 컨퍼런스 성료…국내외 전문가 한자리

도심항공교통 최신 기술 공유와 법·제도 논의의 장 마련 부제목 2: 한국, 미국, 영국, 일본 등 글로벌 UAM 실증사업 성과 집중 조명

작성일 : 2024.10.29 17:38

작성자 : 이세근기자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이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제4회 K-UAM 국제 컨퍼런스’가 지난 10월 25일 대구 EXCO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행사에는 도심항공교통(UAM) 분야의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와 일반 참관객 등이 참석해,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한국의 UAM 산업 경쟁력을 논의했다.
제4회 K-UAM 국제 컨퍼런스’에서 AAM Institute의 Dan Sloat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K-UAM 국제 컨퍼런스는 2021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UAM 분야 발전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자리잡았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DIFA 2024)’와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와 연계해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UAM 글로벌 동향 △UAM 기술개발 현황 △각국 실증사업 추진 성과 등 세 가지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미국, 영국, 일본 등 해외 전문가 5명을 포함해 총 9명의 발표자가 참석해 각국의 UAM 현황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AM Institute의 Dan Sloat 대표와 항공안전기술원 정하걸 수석연구원, UAM 국가전략기술사업단 김민기 단장이 발표자로 나서 ‘UAM 글로벌 트렌드’와 ‘국제법 동향’, 그리고 ‘K-UAM 핵심기술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정하걸 연구원은 미국 FAA와 유럽 EASA의 항공기 인증 기준과 조종사 증명 기준, 운항 규칙 등의 법 개정 현황을 발표하며, 국제적 흐름에 발맞춘 한국 UAM 법 제정 현황을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V-Space 조범동 의장을 비롯해 Vertical Aerospace의 아시아-태평양 담당자 Derek Cheung, 일본 SkyDrive의 Keisuke Yasukochi 대표가 참여해 ‘국내외 UAM 기체 개발 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 일본의 대표 eVTOL 개발사인 SkyDrive가 한국에서 직접 발표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일본의 기술 개발 현황과 상호 협력 가능성에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한국, 영국, 일본의 UAM 실증사업 성과와 진행 현황이 발표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오경륜 책임연구원은 ‘ICAO AAM Symposium 참석을 통한 글로벌 AAM 동향’을 공유했으며, 영국 교통부의 Gary Cutts 본부장은 영국의 AAM 실증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일본 측은 Japan Civil Aviation Bureau의 Takuro Koide 담당관이 온라인 발표를 통해 일본의 AAM 정책과 사업 현황을 전했다.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장은 이번 행사가 한국과 글로벌 UAM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대한민국이 UAM 산업의 선도 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 원장은 “대한민국이 도심항공교통 분야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선도 국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이번 컨퍼런스가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4회 K-UAM 국제 컨퍼런스는 UAM 분야의 최신 글로벌 트렌드와 기술 혁신을 확인하고, 각국의 법·제도적 협력을 논의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으며, 대한민국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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